한기호·송기헌,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입법 간담회
19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서
- 신관호 기자
(서울·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공동 대표 발의한 강원 여야 국회의원들이 입법 간담회를 열고 각 부처와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4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 을, 3선) 의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위한 입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법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의 본격적인 심의를 앞두고, 주요 입법과제 소관 정부부처들의 의견 수렴과 원활한 협의를 위해 준비됐다.
이에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8개 정부 부처의 실·국장급과 강원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한기호 의원은 “도민의 염원을 담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탄력을 받기 위한 협의의 장이 마련됐다”며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서의 비전을 담은 입법과제들이 온전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기헌 의원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입법과제들을 담고 있다”며 “이번 입법 간담회가 22대 국회에서 3차 개정을 완수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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