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강릉 농공단지 입주기업 겨울철 화재예방 현장점검

최민철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이 15일 강릉의 한 농공단지 내 입주업체를 찾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도소방본부 제공)
최민철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이 15일 강릉의 한 농공단지 내 입주업체를 찾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15일 강릉의 한 농공단지 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산업시설에서 대형 화재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작동 및 관리실태 △화재 발생 시 초기 안전컨설팅 △자체 화재 예방활동 등이다.

특히 소방본부는 자동화 설비가 많은 공장 특성을 고려해 전기시설의 노후화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을 마친 최민철 본부장은 2026년 강릉시에 준공 예정인 소방심신수련원 사업 부지를 방문했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산업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현장점검뿐만 아니라 사업장 대표자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책임감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