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스퀘어 해커톤 대회’ 개최

14~15일 이틀간, 25개 팀·100여 명 참가

‘2024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해커톤 대회'가 14~15일 이틀간 양양 쏠비치에서 개최됐다.(강원도 제공)/뉴스양

(양양=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4~15일 양양 쏠비치에서 ‘2024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아마존 웹 서비스(AWS) 코리아가 후원했다. 대회는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지정과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토타입 제품(서비스)을 개발하는 자유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25개 팀,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대회는 열띤 토론과 서비스 개발 과정을 거쳐 총 6개 팀이 입상했다.

지정과제부문에서는 아이알아이에스(IRIS)팀(강원대학교)이 ‘낮은 등급의 치매관리 솔루션 및 보호자 안심건강 치료 앱’을 개발해 치매예방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며 대상을 차지했다.

자유과제부문에서는 맥세이프혈당계팀(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이 ‘스마트 헬스케어 맥세이프 혈당계’를 개발, 누구나 간편하게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대상을 받았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참가자들이 만들어낸 결과물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미래에 대해 큰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