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24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
오는 26일 서울 aT센터서 개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2024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이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다.
15일 심평원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포럼의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방향’이다. 보건의료의 AI(인공지능) 동향과 전망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자리다. 또 의료분야 비정형 데이터 활용 사례도 공유하게 된다.
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조강연은 서울대의 차상균 교수가 맡는다. 기조강연 주제는 ‘빅데이터 기반 혁신과 인공지능, 그리고 미래 헬스케어’다.
첫 번째 세션에선 보건의료분야의 AI 동향과 전망에 대해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정명애 을지대 교수,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고문, 허종호 국회미래연구원 삶의질데이터센터장의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은 의료분야 비정형데이터 활용 사례를 주제로 다룬다. 주문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관이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가이드라인’에 대해 발표한다.
또 정훈종 뷰노 연구개발본부 팀장의 ‘Lung CT 영상 기반 인공지능 제품의 임상적용 연구 사례’, 정남원 심평원 팀장의 ‘HIRA AI 기반 의료영상 판독모델 소개’, 신승우 크레스콤 팀장의 ‘의료영상 실증 랩 활용 개발 사례’가 각각 발표된다.
정재흥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 데이터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