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무속·탈춤 다 있다…강릉서 '단단단페스티벌'
19~25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서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단오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단단단페스티벌'이 19~23일 5일 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단단단페스티벌은 으뜸 단(端), 오직하나 단(單), 우리 단(團)의 의미로 오직 하나뿐인 우리의 으뜸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원지역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2024 단단단페스티벌의 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 오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기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앞 오픈스페이스 랑에서는 다양한 단오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공연 6편 중 3편 이상 관람한 관객 120명을 대상으로 강릉단오제 굿즈를 증정하는 스탬프랠리까지 진행,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오는 21일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 22일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함께 진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를 잇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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