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수능 직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수능이 끝난 14일 오후 7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이날 춘천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춘천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과 함께 계도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은 내용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행위 업소 단속, 청소년유해약물 등 판매 및 유해표시 적정성이다.
단속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법령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처분 조치한다. 특히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견하면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관계기관에 연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뒤 청소년들이 자칫 일탈행위에 빠질 수 있는 만큼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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