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원주서 시민안전 특강
오는 21일 오후 7시 원주 치악예술관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국내 1호 프로파일러(범죄행동분석관)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가 강원 원주에서 시민안전 특강에 나선다.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권 교수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원주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현대 사회에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동향 분석과 효과적인 예방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시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를 위해 준비한 특강이라고 소개했다.
권 교수는 국내 범죄심리학의 명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도 원주에서 특강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사회 분위기에 대해 강의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원주의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활동을 짚으며, 잠재적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오는 특강일정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더욱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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