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원주서 시민안전 특강

오는 21일 오후 7시 원주 치악예술관서

국내 1호 프로파일러(범죄행동분석관)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가 오는 21일 오후 7시 강원 원주시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현대 사회에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동향 분석과 효과적인 예방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원주시 제공) 2024.11.13/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국내 1호 프로파일러(범죄행동분석관)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가 강원 원주에서 시민안전 특강에 나선다.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권 교수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원주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현대 사회에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동향 분석과 효과적인 예방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시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를 위해 준비한 특강이라고 소개했다.

권 교수는 국내 범죄심리학의 명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도 원주에서 특강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사회 분위기에 대해 강의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원주의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활동을 짚으며, 잠재적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오는 특강일정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더욱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