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대한감염학회와 '항생제 적정사용 전략' 논의

WHO 전문가 초청해 학술대회 진행

‘2024년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8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회에서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한 향후 전략’ 세션을 운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2024.11.8.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8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한 향후 전략’ 세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이날 대한감염학회와 함께 운영한 세션은 세계보건기구(WHO) 항생제 내성 담당 부서의 휴트너 박사를 초청해 항생제 내성과 사용관리에 대한 국제적인 흐름, 국내 현황 및 향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소영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장은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 항생제 내성관리를 위해 관련 논의와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