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정 역량·전문성 강화 분야별 자문역 7인 위촉
오는 11일 위촉식 진행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시정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야별 자문역을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 분야별 자문역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은 투자금융, 첨단산업(AI), 문화체육, 도시건설, 보건의료, 자치분권 등 6개 분야 7인의 전문자문역을 위촉하고 춘천시 주요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소속 국장들과 이창훈 한양대 경영대 교수, 방기석 한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차현진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 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강대희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자문역으로 참석한다.
이외에도 위촉식에는 참석하지 못한 곽영진 고려대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와 홍형득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를 각각 문화체육·자치분권 자문역으로 위촉한다.
시는 기업혁신파크 조성과 춘천역세권개발사업,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지역의료체계 구축 등 굵직한 역점 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자문역을 활용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분들이 춘천시를 위해 자문역을 흔쾌히 수락했다”며 “전국 도시 춘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정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문역과 함께 미래 도약을 위한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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