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국회서 고랭지김장축제 시식회‧농산물전 개최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고랭지김장김치 축제와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서울 국회까지 찾았다.
군은 5일 서울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 광장에서 ‘평창 고랭지김장축제 국회 시식회 및 평창농산물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8일 개막 예정인 ‘제7회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과 강원도민일보, 강원도민회 중앙회, 평창 고랭지김장축제 위원회가 함께 개최했다. 무와 감자, 버섯, 브로콜리, 잣 등 1차 농산물과 감자옹심이, 오미자청, 머루 와인 등의 가공품까지 2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양당 지도부도 참여했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해 평창 농특산품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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