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트레이닝센터 6일 준공식…총 사업비 24억 투입

강원 양구군 트레이닝센터.(양구군 제공)

(양구=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이 6일 양구읍 하리 트레이닝센터 준공 및 개장식을 개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 트레이닝센터는 군 실업팀뿐 아니라 전지훈련·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한 워밍업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곳에선 기초 체력 훈련도 병행할 수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센터 내부엔 근력 운동기구 22종 27개, 유산소 운동기구 9종 26개가 설치돼 있으며, 층별 탈의실과 샤워실, 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다.

센터 건립엔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3000만 원, 도비 8억 8800만 원, 군비 14억 8200만 원)이 투입됐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군이 각종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기반 확충을 통해 스포츠대회와 훈련팀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