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대설·한파 피해 예방대책 추진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대책기간 지정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올겨울 대설·한파 피해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책 기간으로 지정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기간 군은 재난관리 13개 협업 분야에 대한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교통 혼잡과 농·축·수산 시설 피해 등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주요 한파 피해 대책 분야는 노인 및 취약계층 보호, 농산물 피해, 동파 방지 등이 있다. 군은 한파 응급 대피소 지정, 24시간 개방 한파 쉼터 운영 등도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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