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매주 목요일 '국세·지방세 무료상담의 날' 운영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시청 9층에서 마을 세무사들과 함께하는 '국세·지방세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 중이다.
4일 시에 따르면 '마을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에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원주시에선 8명의 마을 세무사가 활동 중이다.
시는 이들과 함께 지난 9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무료 상담의 날'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상담 비용 탓에 세금 문제에서 어려움을을 겪는 시민이 많아 '국세·지방세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의 고민을 해결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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