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 특위, 영월‧정선 일원 현지 시찰

폐광지역 현안 및 지역활성화 방안 논의

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는 10월31일~11월1일 이틀간 영월‧정선 일원을 방문해 현지 시찰했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폐광지역인 영월, 정선 일원을 방문, 현지 시찰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달 15일 구성한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는 이번 첫 일정으로 영월·정선 지역에 위치한 폐광지역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주요시설을 현지 점검했다.

이어 강원랜드를 찾아 2024년도 미래산업국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강원랜드 현안 상황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또 폐광지역 기업 육성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점 추진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강원랜드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되는지 등에 대해 집중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운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지 시찰을 통해 폐광지역 현실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특위 차원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는 10월31일~11월1일 이틀간 영월‧정선 일원을 방문해 현지 시찰했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공)/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