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정부 합동평가 앞두고 실적향상 대책 논의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정부의 자치단체 합동평가를 앞두고 실적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관우 영월군 부군수는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자치단체 합동 평가(올해 실적) 제2차 실적향상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자치단체 합동 평가는 국가의 주요 시책 등과 관련해 자치단체의 추진 성과를 중앙행정기관이 평가하는 것으로서, 국정운영의 통합성·효율성·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같은 평가를 앞둔 군은 회의를 통해 내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목표를 점검하는 한편, 목표치 미달성 지표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관우 부군수는 “정부 합동 평가는 지자체의 업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인 만큼 담당 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부서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