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금요일 성인응급실 야간진료 재개…11월1일부터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강원 춘천시)이 11월1일부터 금요일 성인응급실 야간진료를 재개한다.
30일 도와 병원에 따르면 11월부터 금요일 야간진료 재개는 기존 전담의사 4명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채용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평일(월요일~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요일, 주말 및 공휴일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다.
강원대병원은 응급실 야간진료의 정상화를 위해 응급실 전담의사를 추가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서 강원대병원은 응급실 전담의료진의 휴직 등으로 인해 지난 9월 2일부터 성인 야간진료를 중단했고, 10월 1일부터 주말 야간진료를 운영했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모든 주민이 필요할 때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 진료의 완전 정상화까지 관계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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