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 북평고 교사동 개축…교육부 중투심 통과"

(동해=뉴스1) 한귀섭 기자 =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은 ‘동해 북평고등학교 교사동 개축 사업’이 교육부의 2024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중투심 통과로 향후 2027년까지 총 384억 원이 투입돼 건축연면적 7798㎡ 규모의 북평고 노후 교사 1동 및 교사 2동 개축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북평고등학교 교사 1동은 1977년 준공됐으며 교사 2동은 1971년 준공돼 장기간 누수, 내·외벽 벽체균열 등 노후화로 학생 안전과 학습권 확보를 위한 교육시설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 의원은 교육부, 강원도교육청, 동해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이번 사업의 당위성을 설득해왔고, 그 결과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

이 의원은 “이번 중투심 통과로 북평고를 중심으로 동해시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역 교육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