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부족한 원주시…시장 차 살 돈으로 화물차 구입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시장 전용차량 구입예산으로 화물차들을 매입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교부세 등 세수감소로, 시의 노후 업무차량 교체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시장 전용차량 교체예산을 대신 사용키로 했다. 시장 전용 차량은 최근 잦은 고장으로 교체할 계획이었다.
이렇게 구입하게 된 시의 업무차량은 소형화물차로서, 쓰레기 무단투기나 불법 노상 적치물 정비, 읍면동 환경 정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 보다 나은 대민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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