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전람회서 강원 16팀, 최우수상 등 출품작 모두 수상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한 가스계 소화설비의 선택밸브 개발과 작동 구현’ 작품.(강원교육과학정보원 제공)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한 가스계 소화설비의 선택밸브 개발과 작동 구현’ 작품.(강원교육과학정보원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내 학생, 교원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모두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원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최우수상 1작품, 특상 1작품, 우수상 7작품, 장려상 7작품으로 16팀 모두가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초·중·고·교원·일반인을 대상으로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총 5개 부문에 작품을 출품받아 심사한다.

특히 도내 출품작 중 교원․일반부 한국항공고 이상종 교사의 ‘가스계 소화설비의 선택밸브 개발과 작동 구현’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 출품작 중에서는 강원과학고 Chempion-ON 팀(2학년 김대유, 김예은, 노윤석)의 ‘rGO와 ZnO를 도핑한 ZnTe 광촉매의 향상된 유기염료 분해능 평가’가 특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대회 지도논문연구대회에 출품한 교원이 가장 많았던 강원과학고가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 지도노력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한준 원장은 “학교 현장의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과학 분야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