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항해 도움됐길"…속초해경 '청년인턴' 업무 종료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28일 6개월 간 속초해양경찰서에서 활약한 청년인턴 6명이 업무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은 지난 4월 29일 첫 출근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홍보와 안전, 레저 등 6개 부서에 배치돼 해양정화 활동,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자체 행사에서 이들의 공을 인정받아 6명 전원 가칭 '미래를 응원해상'을 수여받았다.
특히, 청년인턴 업무 종료 전 속초해경에서 실습 중인 신임 경찰관 제250기 교육생과 해양경찰에 뜻이 있는 청년인턴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수진 교육훈련계 청년인턴은 “소중한 속초해경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도움되는 일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수 서장은 “청년인턴 6명이 6개월동안 최선을 다해줘서 속초해양경찰서가 한층 임무를 수월하게 이어 나갈 수 있었다”며 “이번 인턴경험이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인턴 제도는 지역사회 청년들에게 직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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