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제교육원, 한·일 학생 국제교육교류 대면 프로그램 재개

강원도내 고등학생 20명이 오는 30일까지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리는 2024년 한·일 학생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교육청국제교육원 제공)
강원도내 고등학생 20명이 오는 30일까지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리는 2024년 한·일 학생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교육청국제교육원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도내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본 돗토리현에서 2024년 한·일 학생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일본 돗토리현 교육위원회 간 우호 협약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져 온 국제교육교류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교류가 올해부터 대면 형식으로 재개됐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돗토리현 교육위원회 방문 △야즈고등학교, 요나고미나미고등학교, 요나고고등학교에서의 수업 참관 및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돗토리현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일본의 교육 현장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우정을 쌓으며 국제적 시대에 필요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득할 예정이다.

이웅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한·일 학생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이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