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ESG평가 5년 연속 통합 A등급 달성
- 한귀섭 기자
(정선=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랜드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하고, 전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강원랜드는 태백산 국립공원 내 ‘강원랜드 희망의 숲’을 조성하며 국가적 탄소 중립 목표 달성과 지역 산림생태계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환경(E) 부문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S) 부분에서도 A등급 평가받았다. 올해 2월 강원랜드는 ESG상생본부를 새롭게 출범시키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동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연간 68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복합 리조트로서 고객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A등급을 달성한 강원랜드는 2026년까지 PBR(주가순자산비율) 1.2배 달성, 총주주환원율 60% 달성,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100% 준수를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달 초 공시하며 투명한 경영 체게 구축을을 위해 노력했다.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협력실장은 "이번 성과는 강원랜드가 추구해 온 ESG 경영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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