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동해지원청-동해시 '더나은교육지구' 연장 지정 협약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동해 코스모스호텔에서 동해교육지원청, 동해시와 더나은교육지구 연장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교육청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4일 동해교육지원청, 동해시와 '더나은교육지구' 연장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동해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은 동해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엔 △배움·나눔·성찰의 행복 꾸러미-배움이 돋아나는 '참살이 자율 동아리' '찾아가는 디딤돌 음악 교실' '저경력 교사 동해 살면 행복 플러스' △온마을이 함께하는 감동 꾸러미-'동해를 배우자!' 지역화 교재 개발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해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지속된다. 도교육청과 동해시는 매년 4억 원(교육청 2억 원·동해시 2억 원)의 사업 예산을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 학교의 유기적 협력체계가 유지돼 지역 기반 돌봄·배움터에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