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노조, 11월 9일 무실동 주민 대상 김장김치 봉사 추진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11월 9일 원주 무실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원공노는 김장김치가 필요한 주민들을 선정해 조합원, 그 가족과 함께 직접 마련한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인삼공사가 이번 행사에 후원키로 했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올해는 이상기후로 배추가격이 상승, 김장에 어려움이 있다”며 “원공노는 시내 온정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합원과 그 가족이 만든 김치를 전달하는 봉사를 2022년부터 이어왔는데, 앞으로도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공노의 이번 김장 봉사는 그간 단구동, 반곡관설동에 이어 세 번째다. 최근 봉사활동을 다변화해 도시락 전달, 가시박 제거, 연탄 봉사 등도 하고 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