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왔습니다" 강릉시 농촌 왕진버스 사업 호평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올해 농협중앙회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교통·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 농촌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9월 12일 처음 진행된 왕진버스 사업은 이날 왕산면, 오는 24일 주문진읍과 연곡면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의료서비스 제공기관은 상지대 한방병원, 아이오바이오, 안경나라 등 3대 기관이며, 지역주민 각 200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의료시설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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