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원주만두축제’ 오늘부터 축제장 주변 교통통제 시작
축제 25~27일…중앙동 전통시장‧문화의 거리서 개최
22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8일 오전 6시까지 3구간 통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 ‘2024 원주만두축제’가 오는 25~27일 열리는 가운데, 축제기간과 이를 전후로 축제장 주변 교통이 통제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28일 오전 6시까지 축제장인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원의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구간은 △중앙시장 및 자유시장 일원(원일로 114~중앙시장길 32) △KB국민은행 사거리(중평길 2~평원로 45) △제일약국 사거리(원일로 70~감영길 51)다.
시는 축제 주요무대와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축제 준비‧과정에 따른 보행자와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 같은 통제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통제기간엔 원일로‧평원로로 우회해야 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지역인데, 이번 통제로 인한 많은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원주만두축제가 원주시민의 이해와 배려로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축제 방문객을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시장활성화구역 주차장 △자유시장 지하주차장 △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 △옛 학성초 운동장 △보건소 주차장 △원주천 둔치 주차장 △성지병원 1~5 주차장 △옛 원주역 공영주차장 △원주 축협하나로마트 야외주차장 등 임시주차장 10곳을 운영한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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