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일 올해 제1회 청소년 꿈이룸 한마당 개최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명륜동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 일원에서 ‘2024년 제1회 청소년 꿈이룸 한마당’을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데, 시의 ‘꿈이룸 바우처’로 성장한 아이들의 어울리는 장으로 마련된다.
꿈이룸 바우처는 작년 7월부터 시행 중인 민선 8기 원주시의 공약 사업으로, 초등학생(7∼12세)에게 매월 10만 원의 예체능 활동비용을 지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청률이 95%에 달하는 복지사업이다.
꿈이룸 한마당에선 △무대공연 △미술작품 전시 △체험부스 운영 △사생대회 등이 열린다. 그중에서 공연은 태권도, 피아노 연주, 무용, 댄스 등으로 펼쳐진다.
또 체험부스는 원주소방서의 방화복과 소화기 체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생네컷, 원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분리수거 농구게임, 한라대의 드론 조정 콘테스트, 반려돌 꾸미기 등 16개 부스로 운영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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