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임원희, 강릉시 홍보대사 재위촉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영화배우 임원희가 강원 강릉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
강릉시는 17일 오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어 임 씨에게 다시 홍보대사를 맡겼다.
시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강릉시 홍보대사를 맡아 본업인 방송·예능 활동뿐만 아니라 강릉시 주관 행사와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홍보 활동을 했다.
임 씨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강릉 여행기와 본인 소유 한옥 주택을 소개하며 강릉시를 홍보했다. 또 그는 강릉시 공식 유튜브 홍보영상 촬영, 강릉 커피 축제 참가, 강원도민체육대회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최근엔 KBS 2TV 생생 정보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편에서 강릉 여행명소와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강릉시는 임 씨를 홍보대사로 재위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시의 위상 제고와 지역 홍보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방송을 통해서 남다른 강릉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영화배우 임원희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관광 휴양도시 강릉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한 동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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