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10월 말까지 조림지‧도로변 덩굴류 제거

도로변 덩굴류 자료사진.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2024.10.16/뉴스1
도로변 덩굴류 자료사진.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2024.10.16/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이 이달 말까지 조림지와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덩굴류 제거에 나설 방침이다.

16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덩굴류는 나무를 휘감아 생육을 방해하는 특징이 있는 식물이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덩굴류가 경관을 비롯한 숲의 기능을 저해한다고 판단, 집중 제거 계획을 세웠다. 주요 제거 대상은 칡, 노박덩굴, 환삼덩굴 등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덩굴류로 인한 조림목 피해, 산림 경관 저해 등을 최소화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