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생산 쌀 전량 계약 재배…지역 학교급식 재료로 납품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에서 생산된 쌀이 전량 계약 재배돼 학교급식 재료로 납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 평창지역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은 약 7ha다. 생산된 쌀은 전량 계약 재배돼 20톤 정도가 순차적으로 학교로 납품될 예정이다.
작년엔 급식용으로 약 30톤의 쌀이 납품됐다. 올해 9월까지도 작년 생산된 쌀 14톤 납품됐다.
한편 평창군은 16일 친환경 벼 생산 단지에서 지역 학교로 납품되는 친환경 벼 시범포 수확 행사를 가졌다.
박창동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장은 “친환경 쌀은 재배가 어렵지만 지역 학생들이 먹는다는 생각에 열심히 재배했다”며 “앞으로도 더 믿고 먹을 농산물을 생산하겠다”고 밝혔고, 심재국 평창군수도 “친환경 쌀 재배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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