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고독사 예방 초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 교육은 군 소속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기관·단체 종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국민강사교육협회의 김규인 대표가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를 위해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교육을 적극 지원,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영월군은 조만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에 인공지능(AI)을 활용, 전화로 초기상담을 진행하는 시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