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발굴 나선 태백시…분야별 선발해 500만 원 지원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미래인재를 선발하고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2024년 태백시 미래인재’의 선발을 위한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발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를 발굴. 국가와 태백의 주축이 인재로 성장토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발분야는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등 5개 분야로서, 초등 4~6학년생, 중·고·대학생, 22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및 일반인 중에서 선발한다.
해당 연령대 중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태백에 2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시내에서 1개교 이상 졸업한 자로서, 분야별 전국단위 이상 대회의 실적도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은 시 미래인재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진행된다. 선발된 미래인재는 미래인재 증서와 지원금 500만 원(지역화폐) 등을 최대 3년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인재들을 적극 발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