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권익위, 16일 군청서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강원 영월군청. (뉴스1 DB)
강원 영월군청. (뉴스1 DB)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2024년 10월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15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가 권익구제 서비스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지역과 취약계층 등에 찾아 현장에서 고충을 듣고 해소해주는 제도다. 이번 영월군의 일정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권익위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은 분야별로 주민의 개별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할 계획이다. 상담은 행정, 생활법률, 사회복지, 소비자, 지적, 서민금융 등 분야로 나뉜다.

또 이번 상담은 영월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인 정선과 평창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상담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기획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