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커진 원주만두축제 흥행몰이 계속…가수 김희철도 지원사격
원주만두축제 25~27일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서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 주제…뉴미디어 마케팅 극대화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가수 김희철이 올해 원주만두축제의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15일 강원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25~27일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라는 테마로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시는 처음 축제가 열렸던 작년보다 행사기간과 규모를 늘렸고, 축제 흥행조직도 구체화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홍보대사인 김희철도 지원에 나섰다. 특히 시는 지난 10일 축제 홍보를 위해 홍보물로 장식된 ‘만두차’와 함께 김희철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녹화현장을 찾았는데, 당시 김희철은 만두차에서 홍보를 위한 사진촬영에 나섰다.
김희철은 그 인증사진과 녹화 현장에서 만두를 시식하는 사진도 촬영한 뒤 자신의 SNS에 즉시 게시했다. 지난 14일 기준 그의 관련 SNS 게시물엔 ‘좋아요 5.6만, 댓글 수 570개, 공유 672건’을 기록이 남았다. 또 ‘만두먹으러 원주달려가자’, ‘우주대스타 우주적 고향사랑’, ‘만두 먹고 싶다’, ‘원주토배기 여전해’ 등 반응의 글도 담겼다.
시 관계자는 “시의 주요 사업과 축제를 알리는데 뉴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며 “원주시 공식 SNS와 유튜브뿐만 아니라 원주시 홍보대사들의 SNS도 적극 활용,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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