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커피페스타, 11월 6~8일 송암동 스포츠타운 일대서 개최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커피페스타가 오는 11월 6~8일 송암동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글로벌 커피페스타 in 춘천-아프리카'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행사엔 아프리카 커피 주요 생산국인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6개국 주한대사관을 초청해 아프리카 커피와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시는 행사장에 로컬 존·체험 존·스쿨 존·네트워킹 존 등 주제별 공간을 조성하고, 커피 방향제 만들기·커피콩 촉감놀이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국가의 원두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커피 무료 시음 행사와 바리스타대회, '로보카 폴리 어린이뮤지컬 갈라쇼', 마임공연 '슈트 맨' 등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를 기점으로 향후 3년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등 세계 주요 커피 생산 대륙별 테마의 커피페스타를 개최해 커피 중심도시 춘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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