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5건 선정…5억9600만원 확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2023.7.2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2023.7.20/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25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및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신청해 총 6개 분야에서 5개 사업이 선정, 국비 5억9600만원을 확보했다.

이중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생생국가유산 사업, 국가유산 야행 사업,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각 지역 우수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발굴·지원해 국가유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역경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고 국가유산 보존의식을 강화해 미래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인재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강릉시는 올해 처음 공모 신청해 신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명승에서 우리를 잇다(생생 국가유산) △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야행) △천년의 쉼터 : 함께해, 보현~(전통산사) △300년 종가, 이야기꽃 피는 선교장(고택종갓집) △우리유산, 우리미래(국가유산교육 활성화)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사업들을 통해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 및 관광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