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는 범죄"강릉경찰서 '커피축제'서 컵홀더 배부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릉경찰서는 강릉커피협회(회장 허린)와 딥페이크 예방문구를 담은 컵홀더 1만개를 제작, 지역 커피숍과 강릉커피축제장에서 배부·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릉서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 AI 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를 통한 허위·합성영상물 제작, 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자 경각심 제고를 위해 홍보전을 기획했다.
배부되는 컵홀더엔 '딥페이크를 이용한 허위영상물은 범죄입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제작했다.
강릉서는 특히 오는 24~27일 안목 커피거리에서 개최되는 강릉커피축제 기간에 강릉시민과 강릉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예정이다.
강릉경찰서는 지난 9월 1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 즉각적인 홍보를 위해 강원 FC 홈경기식전 종합경기장 메인보드 전광판에 딥페이크 예방 카드 뉴스를 내보낸 바 있다. 또 강릉시청, 강릉원주대, KTX 역사 전광판 등 지역 대형 전광판 5곳에 노출시키면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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