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황지고 오늘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협약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와 황지고교가 특색이 있는 지역 교육모델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와 고교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특색이 있는 교육모델 개발‧운영을 위해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획일적인 교육과정과 학사일정에서 벗어나 학교가 자유롭게 학생과 학부모 수요를 고려한 교육과정과 각종 활동을 편성하는 자율적인 교육 운영제도다.

시와 고교는 교육부 공모를 통해 선정돼 이번 제도를 추진하게 됐는데, 5년 간 교육부 5억 원, 강원도교육청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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