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11월 8일까지 예선작 접수

오는 11월 23일 오전 10시 박경리문학공원서 본선

강원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 자료사진.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24년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이 열린다.

14일 강원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백일장은 시가 소설 ‘토지’의 저자 故 박경리 작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전국 14∼19세 청소년(2006∼2011년 출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예선공모 등 심사를 통과한 청소년들이 본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예선 내용은 별도 주제 없이, 자유 주제다. 시(시조 포함) 2편 이상이나 산문(소설, 수필) 1편(200자 원고지 10∼15매 내외)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 참가하려면 이달 14일부터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정해진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오는 11월 23일 오전 10시 박경리문학공원 내 옛집에서 열리며, 당일 시상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과 본선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이나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