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교 선수 484명,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60개교 484명의 고등부 학생선수가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은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원체고 김영범 선수를 비롯한 수영, 역도 등 개인종목과 강릉고 야구, 강릉여고 배구 등 단체종목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테니스 종목에서는 양구고(남고부), 원주여고‧봉의고 연합(여고부)이 남녀 동반우승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2월 처음 시행한 ‘우수 학생선수 국외체험연수’에 참여한 학생선수들이 유도, 테니스, 조정, 수영, 양궁, 역도 종목에 출전함에 따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진로를 위해 열정을 쏟는 학생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