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행안부 '간판개선 공모' 선정…주천로 상권 정비
-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최근 행정안전부 시행 '2025년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2억 4000만 원을 들여 주천면 주천로 상권 일원 약 400m 구간의 돌출간판을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상가 주민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돌출간판을 철거할 예정이다. 또 가로경관을 저해하는 원색 계열의 노후 대형 간판을 일제 정리 및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조원혁 군 도시재생팀장은 "노후 간판은 태풍·강풍으로 인한 전도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며 "내년엔 주천로 거리가 간판 정비를 통해 도로 공공디자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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