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가을축제 '제27회 김삿갓문화제' 11~13일 개최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유원지 일원서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의 대표 가을축제 중 하나인 ‘제27회 김삿갓문화제’가 11~13일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유원지 일원에서 열린다.
9일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문화제는 난고 김병연(김삿갓)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학 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선 조선시대 영월과거대전(한시백일장) 행사를 시작으로 김삿갓 제향, 길놀이, 헌다례를 비롯한 기존 행사와 더불어 신규프로그램도 소개될 예정이다.
영월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는 우리나라 대표 문학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면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 흥겨움과 함께 난고 김병연 선생의 문학세계를 더 가까이에서 느껴보게 되는 풍성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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