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인력 '추가 확보'

제2기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온동네447' 위촉

강원 영월군의'제2기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온(溫)동네447' 위촉식이 7일 주천 기분좋은빨래방에서‘ 열리고 있다. (영월군 제공) 2024.10.7/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력을 추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과 주천 기분좋은빨래방에선 제2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온(溫)동네447' 위촉식이 열렸다.

'온동네447'은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단체로서 기분좋은빨래방 노인 근로자 중 48명이 이번 2기 활동에 참여한다.

1기는 지난 4월 청소년을 중심으로 10명이 위촉됐으며, 매월 주천면 거주 취약계층 25가구를 찾아 돕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위촉은 촘촘한 복지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 영월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기분좋은빨래방은 지역 1200여 명 고령자의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사업장으로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