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내달 말까지 청초호서 초대형 ‘짜니와 래요’ 조형물 전시
- 한귀섭 기자
(속초=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내달 말까지 청초호에 초대형 ‘짜니와 래요’ 공기조형물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기조형물 전시는 유달리 더웠던 올해의 여름에 지친 시민들과 속초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힐링과 행복의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된 ‘짜니와 래요’는 각각 7m, 5m의 높이, 총 11m의 너비로 청초호 인근 어디서든 다양한 각도에서 만날 수 있다.
시는 청초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짜니와 래요’ 조형물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르고 인상적인 모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 기간에는 인증샷 참여자를 추첨해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다.
권금선 시민소통과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에 즐거운 볼거리가 되어줄 ‘짜니와 래요’ 공기조형물 전시를 관람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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