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협력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2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2025년‘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MOU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2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2025년‘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MOU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2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2025년 열릴 예정인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엔 김진태 강원지사(도장애인체육회장), 김시성 도의회 의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6월 13~15일 도에서 열리는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선수단이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 인트라 확충과 원활한 대회 및 안전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내년에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 협약식 참석자들은 "내년에 전국에서 3000여명 장애인 체육인이 대회 참가를 위해 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재정적 지원과 대회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지사는 "전국 최초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메가 이벤트가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