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시·군 평가 앞둔 평창군, 각종 성과 지표 사전 점검

30일 군청서 심재국 군수 주재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강원도의 내년 시‧군 합동 평가(올해 실적)를 앞둔 평창군이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가와 관련한 상황 점검 회의를 갖고 있다. (평창군 제공) 2024.9.30/뉴스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의 시‧군 합동평가를 앞둔 평창군이 각종 지표와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30일 평창군에 따르면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점검 보고회'를 주재했다. 강원도의 내년 시‧군 합동 평가(올해 실적)에 대비한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기도 했다.

앞서 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합동평가와 연계한 △정부 합동 평가 지표 달성도 △시‧군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시‧군 합동평가를 해오고 있다. 해마다 진행하는데, 올해 평가대상 지표는 정부 합동평가 정량지표 84개, 정성지표 15개 등 총 99개다.

이런 가운데 심 군수는 30일 황성현 부군수, 국·원·소장과 지표 담당 부서장과 함께 올해 평가 정량 지표에 대한 추진 현황과 문제점,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심 군수는 “군의 행정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올해 평가에서도 우리 군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작년 실적을 평가하는 올해 시‧군 합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70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