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해야 월척해요" 동해해경서장, 가을 낚시철 대비 종사자 간담회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30일 한국수산업경영인 삼척 원덕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2024.9.30/뉴스1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30일 한국수산업경영인 삼척 원덕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2024.9.30/뉴스1

(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30일 한국수산업경영인 삼척 원덕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가을철 성어기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삼척시 관계자와 낚시어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동해해경은 간담회를 통해 사고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중요 정책사항을 공유하고,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운항 전 자체점검의 중요성과 음주운항·선내음주 근절, 과승·과속 등 철저한 운항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또 위급상황시 위치발신장치 활용 SOS 조난신호 구조버튼 누르기 정착화를 위해 교육·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해해경과 관내 낚시어선 종사자가 함께 낚시어선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낚시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낚시어선 종사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환경 서장은 “지역 낚시어선 종사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