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찾은 엄성규 강원청장…"올림픽 치른 경험으로 시민안전 최선"

지휘부 간담회·현장직원 격려

26일 강원 강릉경찰서를 찾은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사진 가운데)이 서 지휘부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강원경찰청 제공) 2024.9.27/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26일 강원 동해안 유일 1급지 일선경찰서인 강릉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엄 청장은 강릉서에서 협력단체장, 지휘부와 지역현안과 민·경협력치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지휘부 간담회에서는 경찰청 주요 추진시책의 현장 정착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직원 간담회를 통해서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 청장은 “강릉경찰은 동계올림픽을 2번이나 안전하게 치러낸 저력이 있는 곳"이라며 "영동 지역을 대표하는 관서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20만 강릉시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6일 강원 강릉경찰서를 찾은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사진 가운데)이 서 일선 현장 경찰관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강원경찰청 제공) 2024.9.27/뉴스1

이날 강릉경찰서 이외에도 강릉에 위치하고 있는 강원경찰청 소속 기동순찰대(강릉권역) 및 경강청사를 방문, 업무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치안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 들을 격려했다.

한편 엄 청장은 전날에도 동해안 최북단 관서인 고성경찰서와 속초경찰서를 방문해 같은 일정을 소화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