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아파트서 40대 여성 추락해 숨져
- 한귀섭 기자
(양구=뉴스1) 한귀섭 기자 = 26일 오후 2시 16분쯤 강원 양구군 양구읍 상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40대 여성이 추락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A 씨(44·여)는 이날 119에 전화를 걸어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소방 당국은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으나, A 씨는 이미 추락해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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