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지역 위기가정 지원 '세대공감 나눔릴레이' 참여

레고랜드, 2024 세대공감 나눔릴레이 캠페인 동참.(레고랜드 제공)
레고랜드, 2024 세대공감 나눔릴레이 캠페인 동참.(레고랜드 제공)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레고랜드 코리아가 강원 춘천 근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24 세대공감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 세대공감 나눔 릴레이'는 근화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18년부터 조손가정, 고령, 1인 독거가구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모금하는 캠페인이다.

레고랜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엔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 이재경 근화동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3년째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레고랜드는 매년 쌀 500㎏을 기부해 왔고, 올해는 1000만 원 상당의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과 현금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지역사회의 위기가정을 돕는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기쁘다"며 "춘천의 기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행복을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레고랜드는 파크 내 리테일 숍에서 판매 중인 재사용 가방의 판매 수익 중 5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부 정책을 펴고 있고, 레고랜드 방문객들이 동참할 수 있는 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300만 원이 기부됐다.

han123@news1.kr